SK그룹의 화학·소재 회사 SKC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SKC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자발적 상생협력 분야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SKC, 중소기업과 상생에 힘써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 받아

▲ SK그룹 화학·소재 회사 SKC의 본사건물. < SKC >


이번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는 자발적 상생협력 분야에서 12개 기업과 기관, 17명의 유공자 등이 표창을 받았다. 

SKC에 따르면 소재기업 사업화를 지원한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과 참여기업 공모전 ‘SKC 스타트업 플러스’, 전문가와 수요기업을 연결한 ‘산업의 고수’ 프로그램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SKC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을 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SKC는 오픈 플랫폼 강화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소재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