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엔텍 주가가 장 중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가 독일에서 사용을 승인받았다.
2일 오전 11시21분 기준으로 나노엔텍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3.46%(320원) 오른 958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나노엔텍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을 검출하는 항원진단키트 'FREND COVID-19 Ag'가 독일 연방정부 보건국의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항원진단키트는 항체진단과 달리 검사 대상자의 비말 등을 통해 직접 검사를 수행해 감염 초기 진단이 가능하며 가격이 저렴하고 사용이 간편하다고 나노엔텍 측은 설명했다.
이에 더해 나노엔텍은 자체 의료정보시스템 기능을 활용해 환자의 정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나노엔텍 관계자는 "코로나19 진단키트의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4분기부터 미국을 비롯한 신규국가로 수출도 시작돼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가 독일에서 사용을 승인받았다.

▲ 나노엔텍 로고.
2일 오전 11시21분 기준으로 나노엔텍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3.46%(320원) 오른 958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나노엔텍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을 검출하는 항원진단키트 'FREND COVID-19 Ag'가 독일 연방정부 보건국의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항원진단키트는 항체진단과 달리 검사 대상자의 비말 등을 통해 직접 검사를 수행해 감염 초기 진단이 가능하며 가격이 저렴하고 사용이 간편하다고 나노엔텍 측은 설명했다.
이에 더해 나노엔텍은 자체 의료정보시스템 기능을 활용해 환자의 정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나노엔텍 관계자는 "코로나19 진단키트의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4분기부터 미국을 비롯한 신규국가로 수출도 시작돼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