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홈페이지와 온라인보험, 사이버창구를 한 데 모은 통합사이트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 미래에셋생명은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통합사이트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고객이 모든 비대면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기존 홈페이지 기능에 온라인보험과 사이버창구를 결합했다.
PC와 모바일, 앱 등 어디에서 접속해도 동일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온라인에서 모든 상품의 청약이 빠르고 쉽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정보 입력과 인증 페이지의 성능도 개선했다.
분석 기능을 강화해 가입한 상품의 보장 내역이나 수익률 현황 정보를 자세히 제공하고 추가 계획을 제안한다.
미래에셋생명 상품 가입자의 업무처리 시스템인 사이버창구도 기능과 디자인을 개선해 손쉬운 업무처리를 돕는다.
또 변액보험자산관리센터와 연금자산관리센터 메뉴를 신설했다.
변액보험자산관리센터는 변액보험 고객의 수익률 조회와 펀드변경 등 필수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변액보험의 이해를 돕는 동영상 매뉴얼과 투자정보 콘텐츠를 제공하고 곧바로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연금자산관리센터에 접속하면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예상연금조회서비스와 연계해 미래에셋생명은 물론 다른 금융사의 연금자산까지 조회할 수 있다.
변액보험 고객의 고민을 미리 알고 덜어주는 솔루션도 제공한다.
‘원클릭 펀드변경’ 메뉴를 통해 미래에셋생명이 제안하는 추천 포트폴리오로 한 번에 변액보험 펀드 구성을 바꿀 수 있다.
‘펀드랭킹’과 ‘관심펀드’ 등 온라인 쇼핑몰처럼 구현한 메뉴를 활용하면 쉽고 빠르게 즉석에서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수 있다.
구원회 미래에셋생명 디지털혁신부문대표는 “새 통합사이트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사용자경험(UX)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한 업무처리를 돕는다”며 “통합사이트를 비대면거점으로 삼아 소비자 중심의 디지털혁신을 추구하고 ‘보험은 어렵지 않은 친근한 필수품’이란 인식을 지속적으로 심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