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엘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인도에서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 판매를 시작했다.
  
피씨엘 주가 초반 상승, 코로나19 진단키트 인도에서 판매 들어가

▲ 피씨엘 로고.


16일 오전 10시8분 기준 피씨엘 주가는 전날보다 7.65%(2800원) 상승한 3만94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이날 피씨엘은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 제품이 인도 의학연구위원회(ICMR)의 평가를 통과해 인도에서 공식 등록 및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도 의학연구위원회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진단키트를 평가하는 국가기관이다.

피씨엘은 초도물량으로 120만 달러 정도의 주문을 받았으며 일주일 안에 공급을 마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인도에서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700만 명 수준이고 하루 약 7만 명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피씨엘은 인도의 코로나19 방역에 도움이 되기 위해 제품 공급을 빠르게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