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모바일 교육플랫폼 구축해 GS25 아르바이트생 비대면교육

▲ GS리테일 GS25 스토어매니저를 위한 '모바일 동영상 교육 플랫폼'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 GS리테일 >

GS리테일이 모바일앱을 통해 편의점 아르바이트 근무자를 교육한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 스토어매니저(아르바이트 근무자)를 위한 '모바일 동영상교육 플랫폼'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GS리테일은 그동안 GS25 본사 직원과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왔으나 이제 매장 근무자인 스토어매니저에게도 교육을 실시한다.

GS리테일은 홈페이지에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여기에 상품입고와 진열관리, 검수, 전산관리, 긴급상황 대처법 등 업무와 관련한 교육용 영상자료 50개를 제작해 업로드해뒀다.

근무자는 휴대폰으로 관리자용 QR코드를 읽어 영상 자료에 접근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앞으로 슈퍼마켓 'GS더프레시'와 H&B스토어 '랄라블라'에도 이런 교육 플랫폼을 도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비대면이 일상화된 시대에 발맞춰 가맹점주들이 어려움을 겪는 인력 관리와 근무자 교육을 더욱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제도와 시스템을 마련해 가맹점주와 더불어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