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2030세대 겨냥해 서울 강남에 5G 복합문화공간 열어

▲ LG유플러스가 서울 강남에 카페, 서점, 전시장을 비롯해 5G서비스와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춘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을 열었다.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가 2030세대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서울 강남에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서울 강남에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을 열고 고객경험의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일상비일상의틈’은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426번지 1388㎡ 공간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세워졌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일상과 비일상의 틈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로 공간의 이름을 ‘일상비일상의틈’으로 지었다. LG유플러스의 5G 홍보 캠페인인 ‘일상을 바꿉니다’ 개념을 확장했다.

일상비일상의틈에는 카페 ‘글라스하우스’, 독립서점 ‘스토리지북앤필름’, 포토스튜디오 ‘시현하다’ 등 매장이 들어와 있다. 

스마트홈트, 클라우드게임 등 LG유플러스의 다양한 5G서비스를 체험하고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대형 미디어룸과 커뮤니티 공간도 있다. LG유플러스는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좋아하는 영상을 본 뒤 의견을 나누는 문화예술 커뮤니티 모임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을 세워뒀다.

일상비일상의틈 지하 1층에서는 2030세대의 관심을 반영해 분기별로 전시회도 개최한다.

LG유플러스는 일상비일상의틈이 기술 체험 위주의 플래그십 매장이나 콘텐츠를 모아놓은 편집숍을 넘어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일상비일상의틈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한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으면 이동통신사별로 제공하는 여러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기존 매장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알리고 판매하는 장소라면 일상비일상의틈은 LG유플러스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면서 고객과 소통하는 공간”이라며 “고객이 예상하지 못한 경험으로 LG유플러스 고객이 되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