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범기 전라도정무부지사(왼쪽에서 3번째)와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왼쪽에서 4번째), 강임준 군산시장(왼쪽에서 5번째)이 8일 오전 10시20분 군산공항 제주항공 카운터 앞에서 열린 군산~제주 노선 취항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항공> |
제주항공이 군산과 제주를 잇는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제주항공은 8일 오전 10시20분 군산공항 제주항공 카운터 앞에서 군산~제주 노선 신규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취항식에는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송지용 전북도의회의장, 강임준 군산시장 등이 참석해 제주항공의 전라북도 첫 취항을 축하했다.
제주항공은 군산~제주 노선을 매일 2회(주14회) 운항한다.
군산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는 항공편은 오전 11시10분과 오후 6시에 군산공항을 출발하고 제주를 출발해 군산으로 향하는 항공편은 오전 9시30분과 오후 4시20분에 제주공항을 출발한다.
제주항공은 군산~제주 노선 취항으로 김포·부산·청주·대구·광주·여수·무안까지 모두 8개의 제주행 노선을 보유하게 됐다.
제주항공은 군산~제주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10월24일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10월8일부터 10월24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항공권을 총액운임(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운임) 9900원부터 판매한다.
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모바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