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디스플레이를 두루말이처럼 말아서 수납하는 롤러블TV를 곧 선보인다.

28일 LG전자에 따르면 롤러블TV ‘LG시그니처 올레드R’ 전용 웹사이트를 열고 중요 고객(VVIP)을 대상으로 초청행사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LG전자 세계 첫 롤러블TV 10월 선보이기로, 가격 1억대 예상

▲ LG전자 롤러블TV 'LG시그니처 올레드R'.


LG전자는 10월 중순 초청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 뒤 롤러블TV 판매를 시작한다. 

LG시그니처 올레드R 가격은 1억 원대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2019년 1월 미국 가전·IT전시회 CES2019에서 세계 첫 롤러블TV를 공개했다.

당초 2019년 말 출시가 계획됐는데 품질 개선 등을 위해 한 차례 연기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