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대인 BNK부산은행장(왼쪽)과 변성완 부산광역시 시장 권한대행이 9월22일 부산광역시 연제구 부산시청에서 열린 기부물품 전달식에 참석하고 있다. <부산은행> |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이 추석연휴를 앞두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명절용품과 상품권 등을 전달했다.
부산은행은 22일 부산광역시 연제구 부산시청에서 '2020 추석맞이 행복만개 나눔사업' 기념식을 열었다.
부산시 소외계층 8800세대를 위해 코로나19 방역물품과 차례상차림에 필요한 물품 약 4억4천만 원어치를 기부하는 행사다.
부산은행은 경상남도 김해시와 양산시 1200세대에도 각 지역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6천만 원어치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남은행도 경상남도 창원시와 울산광역시 등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에 2억7800만 원 상당 전통시장상품권을 기증한다.
추석연휴를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돕는 한편 소외계층 이웃이 부족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포함한 BNK금융그룹 계열사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명절에 모두 144억 원에 이르는 물품과 전통시장 상품권을 소외계층에 제공했다.
BNK금융 관계자는 "이번 나눔사업이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기 바란다"며 "BNK금융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