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LG화학 등 배터리 공급사로부터 구매물량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LG화학 주가 초반 강세, 테슬라에 배터리 공급물량 확대 기대받아

▲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22일 오전 10시37분 기준으로 LG화학 주가는 전날보다 3.99%(2만5천 원) 오른 65만2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머스크 CEO는 21일 트위터에 “우리(테슬라)는 파나소닉, LG화학, CATL 등에서 구매하는 배터리셀의 양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늘릴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우리가 직접 행동하지 않는다면 배터리 공급사들이 최고 속도를 내더라도 2022년에는 배터리가 부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는 22일 ‘배터리데이’ 행사를 열고 그동안 개발한 배터리 기술과 생산계획인 ‘로드러너(Road Runner) 프로젝트’의 성과물을 공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