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호남 '최장수 은행' 광주지점 개점 100돌 기념식 열어

▲ 신한은행 임직원이 9월18일 광주광역시 금남로 광주지점에서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호남지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갖춘 광주지점 개점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신한은행은 광주광역시 금남로 광주지점에서 차성종 신한은행 호남본부장 등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개점행사에서 100주년을 축하하고 고객과 함께하는 향후 100년을 약속했다.

신한은행 광주지점은 1920년 9월20일 호남은행으로 문을 연 뒤 호남지역 시중은행 영업점 가운데 유일하게 개점 100주년을 맞았다.

신한은행은 2017년에 개점 120주년을 맞은 광교영업부를 포함해 수원금융센터, 대전역금융센터, 부산역지점 등 개점 100년이 넘은 영업점 13곳을 갖추게 됐다.

임철민 신한은행 광주지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언제나 고객과 함께하는 신한은행 광주지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광주지점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큰 가치로 여기고 김장나눔 등 여러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영세 소상공인 대출과 같은 상품으로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