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19 하루 확진 4만 명대 증가, 프랑스 다시 1만 명 웃돌아

▲ 코로나19 세계 확진자 수 통계 자료. <월드오미터>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900만 명 가까이에 이르렀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3일 오전 7시(그리니치 표준시 오전 0시) 기준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893만1434명, 누적 사망자 수는 92만4080명으로 집계됐다. 

24시간 전과 비교해 신규 확진자는 28만2391명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4983명 늘었다.

세계에서 누적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누적 확진자 수는 667만6601명, 사망자 수는 19만8128명으로 집계됐으며 24시간 전과 비교해 확진자는 3만9282명, 사망자는 707명 늘었다. 

24시간 전과 비교해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국가는 인도로 인도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9만4409명이었다. 인도의 누적 확진자 수는 475만1788명, 누적 사망자 수는 7만8614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유럽에서는 모두 3만665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신규 사망자는 325명으로 집계됐다

24시간 전과 비교해 유럽에서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국가는 프랑스다. 프랑스의 신규 확진자는 1만561명, 신규 사망자는 17명으로 조사됐다. 프랑스의 누적 확진자 수는 37만3911명, 누적 사망자 수는 3만910명이다.

유럽에서 누적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러시아로 집계됐다. 러시아의 누적 확진자 수는 105만7362명, 누적 사망자 수는 1만8484명으로 조사됐으며 24시간 전과 비교해 확진자는 5488명, 사망자는 119명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