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 주식이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영진약품 주식을 7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한다고 4일 공시했다.
 
거래소 영진약품 주식 단기과열종목 지정, 9일까지 단일가 매매

▲ 영진약품 로고.


영진약품 주식은 7일부터 9일까지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로 매매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9일 종가가 6일 종가보다 20% 이상 높으면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이 3거래일 더 연장되고 단일가 매매방식도 계속 적용된다.

영진약품은 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는 ‘덱사메타손’의 재생산을 준비하면서 투자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진약품은 덱사코티실이라는 명칭으로 덱사메타손 관련 의약품을 생산했으나 10여 년 전 생산을 중단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