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2020-09-01 15: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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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해외주식 신규 거래고객에 할인된 수수료를 적용하고 해외주식을 지급한다.
KB증권은 '해외주식 온라인수수료 이벤트'와 '행운의 해외주식 즉석 당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 KB증권은 '해외주식 온라인수수료 이벤트'와 '행운의 해외주식 즉석 당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 KB증권 >
신규고객의 수수료를 깎아주는 해외주식 온라인 수수료 이벤트는 11월30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KB증권에서 해외주식을 최초로 거래하는 고객 가운데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미국과 중국, 홍콩, 일본시장에서 거래 수수료 0.07%가 적용된다. 할인된 수수료는 신청일부터 바로 적용되며 신청일로부터 3개월간 제공된다.
이에 더해 KB증권은 10월31일까지 비대면 위탁계좌를 신규로 개설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해외주식을 지급한다.
테슬라와 애플, 스타벅스, 아메리칸에어라인, 포드 등 5개 종목 가운데 1개 주식이 무작위로 지급되고 당첨된 종목은 계좌개설 즉시 문자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우성 KB증권 M-able랜드트라이브 상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3월 증시가 급락한 이후 해외주식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고 특히 해외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신규로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들이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