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젠텍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가 FDA(미국 식품의약국) 긴급승인을 받을 것이란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수젠텍 주가 장 초반 급등, 코로나19 진단키트 미국 긴급승인 가능성

▲ 수젠텍 로고.


31일 오전 10시12분 기준 수젠텍 주가는 전날보다 18.24%(7450원) 상승한 4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젠텍은 28일 식품의약국에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의 성능 재평가 결과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미국국립암연구소에서 진행된 성능 재평가에서 수젠텍의 항체진단키트 'SGTi-flex IgM/IgG'는 민감도 100%, 특이도 99%를 받았다고 수젠텍 측은 덧붙였다.

 식품의약국의 긴급사용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미국국립암연구소의 평가를 거쳐야 한다.

수젠텍 주가는 30일에도 급등하며 상한가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