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지능형 영상보안서비스 ‘기가아이즈’의 통합 모니터링서비스를 내놓는다.
KT는 고객이 여러 곳에 설치한 기가아이즈 CCTV 영상을 한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모아볼 수 있는 통합 모니터링서비스 ‘멀티뷰’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 KT가 고객이 운영하는 각 매장의 기가아이즈 CCTV 영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통합 모니터링 서비스를 내놓는다. < KT > |
KT 기가아이즈를 사용하는 고객은 PC에 기가아이즈 전용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확인을 희망하는 매장들에 ‘서브 아이디(부계정)’를 등록해 멀티뷰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KT는 전국에 매장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본사나 매장을 여러 곳 운영하는 점주들이 통합 모니터링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점을 반영해 멀티뷰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KT 기가아이즈 멀티뷰서비스는 카메라 10대까지는 한 달 5500원(부가가치세 포함)에 사용할 수 있다. 카메라가 10대를 넘어가면 추가 카메라 1대당 550원을 더 내면 된다.
KT는 8월까지 멀티뷰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들에게는 2개월 무료 혜택을 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문성욱 KT 기업신사업본부 본부장은 “KT 기가아이즈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전국 매장을 살펴볼 수 있도록 멀티뷰서비스를 출시했다”며 “KT는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고객의 마음을 담은 혁신서비스를 내놓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