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승규 기아차 B2B사업실장 상무(왼쪽)가 16일 경기 평택 뉴부자관광 차고지에서 열린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 1호차 전달식에서 원동호 뉴부자관광 대표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기아차> |
기아자동차가 고급 대형버스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의 판매를 시작했다.
기아차는 16일 경기 평택 뉴부자관광 차고지에서 윤승규 기아차 B2B사업실장 상무, 원동호 뉴부자관광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 1호차 전달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윤승규 상무는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은 교통 트랜드 변화에 맞춰 버스 경쟁력을 높인 차량”이라며 “미래 버스가 갖춰야 할 부분들을 찾아내고 이를 실현하는 도전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은 기아차가 약 13년 만에 대형버스 그랜버드의 상품성을 개선해 내놓은 모델이다.
기아차는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의 디자인을 개선하고 실내공간을 넓히는 동시에 최첨단 신기술과 동급 최초 안전·편의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은 하이데커 모델이 1억9980만 원, 스탠다드데커 모델이 1억7350만 원부터 시작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