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인천과 중국 선전을 잇는 노선의 운항을 재개했다.

에어부산은 17일부터 인천~선전 노선을 매주1회(금요일) 운항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인천~중국 선전 노선 운항재개, 매주 금요일 1회 운항

▲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이사 사장.


에어부산의 인천~선전 노선 항공편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8시50분 출발해 선전 바오안 국제공항에 오전 11시20분 도착한다. 선전에서는 오후 12시50분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5시15분 도착한다.

인천~선전 노선 항공편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선전에 입국하려는 이용객은 반드시 7일 이내(도착시간 기준) 발급된 ‘유전자 증폭검사(PCR) 음성확인서’를 준비해야 한다. 자세한 탑승객 지참서류는 에어부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은 앞으로 인천~선전 노선을 중국 항공당국의 지침에 따라 주2회까지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향후 인천~닝보 노선도 추가로 재운항해 현지 교민과 유학생의 교통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