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 주가가 장 중반 급등하고 있다.

미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보유하고 있는 진매트릭스에 투자자의 관심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진매트릭스 주가 장중 급등, 미국 코로나19 재확산에 진단키트 부각

▲ 진매트릭스 로고.


16일 오후 2시10분 기준 진매트릭스 주가는 전날보다 26.6%(3750원) 오른 1만78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CNN,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뉴멕시코, 웨스트버지니아 등 지역에서 봉쇄조치가 이어지고 있다고 14일 보도했다.

이에 앞서 5월15일 진매트릭스는 코로나19 진단키트인 '네오플렉스 COVID-19'가 미국 식품의약국 긴급사용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진단키트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에 맞춰 설계된 제품으로 다양한 장비나 시스템에 사용할 수 있는 범용 키트다. 한 개의 튜브로 일괄 검사가 가능해 대량의 검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