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사회적기업 물품 저소득층 지원, 빈대인 "지역과 상생"

빈대인 BNK부산은행장이 7월8일 부산광역시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사회적기업 물품 전달식에 참석하고 있다. <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이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물품을 구매해 저소득가구에 전달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부산은행은 8일 사회적기업 물품 200여 세트를 부산광역시 본점 인근 저소득가구에 기부했다.

빈대인 BNK부산은행장을 포함한 임직원 100명이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저소득가정에 전달한 물품은 다과와 청소용품, 간식거리 등으로 구성됐다.

부산은행은 부산광역시가 추진하는 사회적기업 활성화 캠페인의 첫 주자로 지명받아 물품 기부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부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사회적기업과 저소득가구를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이번 캠페인을 열었다.

부산은행은 캠페인에 참여할 다음 주자로 한국자산관리공사를 추천했다.

빈대인 행장은 "이번 캠페인이 사회적기업 물품 구매 촉진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