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고객들과 함께 방과 뒤 혼자 남은 초등학생들을 돕는 캠페인을 펼친다.

SK텔레콤은 방과 뒤 혼자 있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돌봄교육 제공,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온라인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with'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 방과 뒤 혼자 남은 초등학생 교육 돕는 캠페인 진행

▲ SK텔레콤은 방과 뒤 혼자 있는 학생들을 위한 'with'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 SK텔레콤 >


SK텔레콤은 8월부터 1년 동안 초등학생 50명에 맞춤형 방문교육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이 면접으로 선발한 대학생 선생님 50명은 매주 2시간씩 아이들과 함께 학습과 놀이, 야외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이에 앞서 7월에 방과 뒤 혼자 남은 초등학생 돌봄과 관련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위드챌린지'도 실시한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with'의 'W'를 표현한 사진과 필수 해시태그(#위드챌린지, #withchallenge, #함께해요)를 함께 올리면 된다.

SK텔레콤은 SNS이벤트 게시물 2020개가 넘으면 방과 뒤 아이 돌봄교육에 3천만 원을 기부할 계획을 세워뒀다.

SK그룹의 주요 스포츠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도 구단 및 개인 SNS를 이용해 with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그룹장은 "이번 캠페인은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더욱 큰 행복으로 전달하기 위해 시작된 사회공헌활동 'SK행복더하기'의 두 번째 프로젝트"라며 "SK텔레콤은 팬들과 함께 스포츠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창출을 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