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청소년 영상제에 참여할 영상작품을 모집한다.

SK브로드밴드는 EBS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2020 블러썸 청소년 영상제' 참여 작품을 10월 말까지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 '블러썸 청소년 영상제' 참여할 작품 10월 말까지 공모

▲ SK브로드밴드는 EBS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2020 블러썸 청소년 영상제' 작품을 10월 말까지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 SK브로드밴드 >

 
'블러썸 청소년 영상제'는 청소년이 직접 문화와 관련해 고민하고 영상화하는 과정에서 실천적 해결방법을 모색하도록 돕는 공익사업이다.

2020년 3회를 맞는 이번 영상제는 공모주제와 시상 작품 수, 상금을 확대했다. 지도교사상(교육부장관상)도 새롭게 만들었다.

전국 중·고등학생이나 19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자해 및 자살 예방 등 청소년 생명존중을 위한 공감 이야기 △학교현장에 변화를 낳을 희망의 이야기 등이다.

응모자는 형식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영상장르를 선택할 수 있다. 권장하는 영상길이는 3~10분 정도다.

공모 방법은 응모자가 제작한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뒤 영상 URL을 접수 홈페이지에 기본정보와 함께 등록하는 방식이다.

SK브로드밴드는 11월 말 시상식을 열고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 응모자를 각각 심사해 모두 9개 부문에서 수상작 34개를 선정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