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21년에 5G통신을 지원하면서 더 저렴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됐다.
29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2021년 갤럭시A 시리즈의 일부로 5G스마트폰 개발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이 기기의 모델명은 SM-A426B이다. 모델명으로 미뤄볼 때 갤럭시A42 5G 모델로 파악된다.
갤럭시A42는 삼성전자가 상반기 내놓은 갤럭시A41의 후속모델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들어 갤럭시A시리즈의 상위모델인 갤럭시A71과 갤럭시A51까지 5G 적용 모델을 확장했으나 갤럭시A41은 5G가 적용되지 않았다.
샘모바일은 “갤럭시A42는 5G 진입장벽을 낮출 것”이라고 내다봤다.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갤럭시A42 출시로 5G스마트폰 가격대가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폰아레나는 “갤럭시A71 5G는 600달러, 갤럭시A51 5G는 500달러”라며 “갤럭시A42 5G가 나온다면 400달러나 그 이하 가격이 매겨질 수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