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이티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 날 급등해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엘이티는 모바일과 TV분야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핵심 모듈공정 장비를 공급하는 회사다.
 
엘이티 코스닥 상장 첫 날 초반 상한가, 공모가 2.5배 웃돌아

▲ 엘이티 로고.


22일 오전 10시15분 기준 엘이티 주가는 시초가보다 29.81%(4650원) 상승한 2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7800원)에서 160% 가량 오른 수준이다.

엘이티는 2001년 설립된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로 조립기, 도포기, 검사기 등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2018년부터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 그룹인 에이치비테크놀러지 그룹에 편입됐다.

엘이티는 연결기준으로 2019년 매출 468억5600만 원, 순이익 73억7700만 원을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