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생명은 15일 ‘(무)교보미니보장보험’과 ‘(무)교보미니저축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 |
교보생명이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필요한 기간에 보장과 목돈 마련이 가능한 미니보험을 내놨다.
교보생명은 15일 ‘(무)교보미니보장보험’과 ‘(무)교보미니저축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교보미니보장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질병·재해에 따른 입원비와 수술비를 보장한다.
15세부터 5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3년 만기, 5년 만기 가운데 선택할 수 있으며 보험료는 월납이나 연납 형태로 납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3년납, 3년 만기 조건으로 30세 남성 기준 월 4500원이다.
가입금액 1천만 원으로 1구좌에 가입하고 병원에 입원하면 1일당 2만 원의 입원비를, 상급종합병원에 입원하면 1일당 5만 원의 입원비를 받을 수 있다.
수술 종류(1~5종)에 따라 수술비를 1회당 1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보장한다.
건강관리서비스인 ‘교보미니헬스케어서비스’도 제공한다.
교보생명 상품부가서비스앱을 통해 전문 의료진의 일대일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질병이 발생하면 전문 병원 및 유명 의료진 안내와 진료예약 대행을 지원한다.
교보미니저축보험은 달마다 3만~10만 원의 보험료를 납입하면 3년이나 5년 뒤 목돈 마련이 가능한 저축성보험이다.
은행의 예금·적금 금리보다 높은 공시이율로 적립되는 상품으로 한 달만 유지해도 원금을 보장해준다. 납입보험료가 아닌 적립금 이자에서 사업비를 차감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만 15세부터 최대 5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3년 만기, 5년 만기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최근 고객 요구를 반영해 폭넓은 보장에 부가서비스 혜택까지 더한 미니보험을 출시했다”며 “재무설계사는 물론 텔레마케팅 채널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