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이 군산시와 함께 새만금 육상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한다.

군산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10일 군산시청에서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과 강임준 군산시장이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병숙 강임준, 서부발전 군산시 함께 새만금 육상 태양광발전 추진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왼쪽에서 7번째)과 강임준 군산시장(왼쪽에서 6번째)이 10일 군산시청에서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설계·조달·시공(EPC) 업무의 효율적 관리 △전력 판매단가 협의 및 장기 고정계약 체결 △사업시설의 운영·유지 보수 및 금융주선사 선정 등이다.

새만금 육상 태양광발전사업은 시민참여형 사업방식으로 진행된다. 발전사업을 통해 창출되는 수익은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지역발전 상생형 사업으로 추진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육상 태양광발전사업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발전 수익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공공주도의 재생에너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