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LG전자 채용비리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LG전자 인사팀 직원들을 소환했다.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8일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진행된 정례 간담회를 통해 "LG전자 인사팀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참고인 신분으로 10명을 소환했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LG한국영업본부와 인적성검사 대행사를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며 "대기업 채용비리는 엄중한 사안이라 철저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2013~2015년 LG전자 공개채용 과정에서 부정채용이 이뤄졌다는 제보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5월15일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인사팀 및 서울 마포구 상암IT센터 LGCNS 사옥 등을 압수수색해 부정채용 의혹 대상자의 이력서와 채점표 같은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8일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진행된 정례 간담회를 통해 "LG전자 인사팀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참고인 신분으로 10명을 소환했다”고 밝혔다.

▲ LG전자 로고.
이 청장은 "LG한국영업본부와 인적성검사 대행사를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며 "대기업 채용비리는 엄중한 사안이라 철저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2013~2015년 LG전자 공개채용 과정에서 부정채용이 이뤄졌다는 제보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5월15일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인사팀 및 서울 마포구 상암IT센터 LGCNS 사옥 등을 압수수색해 부정채용 의혹 대상자의 이력서와 채점표 같은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