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주식담보대출 이용시간을 늘렸다.

KB증권은 25일부터 주식담보대출 신청 및 상환 가능 마감시간을 오후 4시30분에서 오후11시로 연장했다.
 
KB증권, 주식담보대출 이용시간을 25일부터 밤 11시까지 연장

▲ KB증권 로고.


KB증권은 최근 늘어난 해외주식 투자자 등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생활에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식담보대출의 신청 및 상환 가능 마감시간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KB증권 고객은 대출시간 연장을 통해 변동성이 커진 글로벌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고 증권시장 외적으로 긴급자금이 필요할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이전에는 업무시간 안에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하면 다음날까지의 이자도 부담했지만 업무시간이 끝난 뒤에도 대출금을 자유롭게 상환할 수 있어 이자 부담도 덜 수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용시간 연장은 온전히 고객의 편의를 위해 준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출과 관련된 서비스를 고객의 편의에 맞춰 개선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