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정부 출범 3년 동안 잘한 분야와 나머지 2년 주력할 분야 여론조사. <리얼미터> |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3년 동안 가장 잘한 분야로 ‘보건·복지’가 꼽혔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지난 3년 동안 가장 잘한 분야로 보건·복지를 고른 응답이 34.3%로 가장 많았다고 11일 밝혔다.
뒤를 이어 ‘통일·외교·안보’ 14.4%, ‘검찰 개혁’ 10.4%, ‘경제·일자리’ 5.1%, ‘부동산 안정’ 1.8%, ‘기타’ 6.4% 등으로 조사됐다.
‘잘한 분야가 없다’는 응답은 25%,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6%로 집계됐다.
남은 2년의 임기 동안 가장 주력해야 할 분야로는 ‘경제·일자리’를 고른 응답이 47.8%로 가장 많았다.
‘검찰개혁’ 25.2%, ‘부동산 안정’ 10.6%, ‘통일·외교·안보’ 7.4%, ‘보건·복지’ 3.4% 등이 뒤를 이었다. ‘기타’는 2.7%, ‘잘 모르겠다’는 2.8%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8일 하루 동안 전국 18세 이상 성인 903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500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 95%에 표본 오차는 ±4.4%포인트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