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육군사관학교와 5G, 인공지능, 빅데이터기술 등을 활용한 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KT는 육군사관학교와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활용한 첨단 스마트캠퍼스 구축과 군 정보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 박윤영 KT 기업부문 사장(왼쪽)과 정진경 육군사관학교 교장이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육군사관학교 본관에서 첨단 스마트캠퍼스 구축과 군 정보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T > |
KT와 육군사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사관학교 첨단화를 위한 5G 전용망 구축과 세부과제 발굴, 사업모델 구체화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육군사관학교는 현재 새로운 교육과정에 정보통신기술 과목을 도입하는 등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첨단 과학군대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육군사관학교는 이번 협약에 따른 기술교류와 사업협력이 이를 앞당기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윤영 KT 기업부문 사장은 “KT의 5G 네트워크와 정보통신기술 사업 역량을 동원해 육군사관학교의 도약적 변혁과 스마트 정예장교 육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