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중공업, 유럽 선주로부터 대형 원유운반선 2척 수주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5-07 16:22: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이 대형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 현대중공업이 6일 유럽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현대중공업, 유럽 선주로부터 대형 원유운반선 2척 수주
▲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선박은 길이 274m, 너비 48m, 높이 23.2m 크기의 15만8천 DWT(순수 화물적재톤수)급 수에즈막스(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크기) 원유운반선이다.

선박 건조가격은 2척을 합쳐 1498억 원이며 인도기한은 2022년 2월15일이다.

이번 계약에는 옵션물량도 2척 포함돼 있다.

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포함)은 1974년 건조한 국내 최초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애틀랜틱 배런’을 포함해 지금까지 1600척이 넘는 액체화물운반선(탱커, 원유운반선과 석유화학제품운반선 등)을 건조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감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