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CGV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CJCGV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중단했던 영업을 29일부터 재개하기로 하면서 낮아진 실적을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CJCGV 주가 초반 대폭 올라, 영화관 영업 29일부터 재개 결정

▲ 최병환 CJCGV 대표이사.


CJCGV 주가는 28일 오전 10시27분 기준 전날보다 5.73%(1450원) 뛴 2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CGV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영화산업과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자 영업을 재개하게 됐다"며 "극장별 영업재개 시점 및 운영시간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조금씩 재개시점이 달라질 수도 있지만 늦어도 5월 2일까지는 모든 CGV 점포가 모두 영업을 재개한다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CGV는 코로나19 여파로 3월28일부터 직영극장 116개 가운데 35개 극장의 영업을 중단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