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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제약 주가 초반 급등,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확보 주목받아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4-28 10: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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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제약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이연제약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를 보인 새로운 후보물질 확보했다고 밝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이연제약 주가 초반 급등,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확보 주목받아
▲ 유용환 이연제약 대표이사 사장.

28일 오전 10시7분 기준 이연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14.18%(2천 원) 뛴 1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연제약은 27일 지앤피바이오사이언스, 노터스와 함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연제약에 따르면 신규 후보물질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고 조기 사멸을 유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연제약은 이른 시일 안에 비임상 과정을 마무리하고 임상시험에 돌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연제약은 합성 및 발효 기술을 바탕으로 화학(케미칼), 바이오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앤피바이오사이언스는 이연제약과 천연물의약품, 바이오의약품의 공동연구 개발을 진행한다.

노터스는 국내 1위의 비임상시험전문수탁(CRO)업체로 코스닥에 상장돼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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