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기관 “삼성전자 5G통신 특허 세계 최다, 노키아 2위 LG전자 3위”

▲ 기업별 5G통신 특허 수. <아이플리틱스>

삼성전자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5G통신 특허를 보유한 기업으로 조사됐다.

24일 독일 지식재산권(IP) 조사기관 아이플리틱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미국특허상표청(USPTO), 유럽특허청(EPO), 특허협력조약(PCT) 가운데 최소한 1곳 이상에 5G 특허 2633건을 제출했고 이 가운데 1728건이 등록 완료됐다. 

노키아는 특허 출원 2074건, 등록 완료 1584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LG전자가 특허 출원 2236건, 등록 완료 1415건으로 3위에 올랐다.

화웨이는 등록 완료 1274건, ZTE는 등록 완료 837건으로 각각 4위와 5위를 보였다.

국가에 따른 특허비율을 보면 중국이 33%로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이어 한국 27%, 유럽 17%, 미국 14.1% 등으로 집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