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떨어졌다.
21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70%(850원) 하락한 4만9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다시 5만 원 아래로 떨어졌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삼성전자 주가는 1.40%(700원) 떨어진 4만9400원에 장을 출발했다.
한때 4만8700원까지 하락하는 등 내내 약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 주가도 전날보다 0.85%(700원) 하락한 8만1300원에 거래를 마치며 2거래일째 하락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71%(1400원) 떨어진 8만600원에 장을 출발했다. 한때 8만2200원으로 반짝 반등하기도 했으나 대체로 부진했다.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 매도세가 상대적으로 강하게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자는 삼성전자 1859억 원어치와 SK하이닉스 579억 원어치, 기관 투자자는 삼성전자 816억 원어치와 SK하이닉스 2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