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삼성증권, 코로나19로 주식시장 등장한 개인투자자에게 투자전략 제시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4-08 15:04: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증권이 코로나19 이후 주식시장에 등장한 개인투자자를 위한 3가지 맞춤 투자전략을 내놨다.

삼성증권은 시장의 다양한 전망과 개인투자자의 투자성향에 맞춰 ‘3색 맞춤 솔루션’을 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삼성증권, 코로나19로 주식시장 등장한 개인투자자에게 투자전략 제시
▲ 삼성증권은 시장의 다양한 전망과 개인투자자의 투자성향에 맞춰 ‘3색 맞춤 솔루션’을 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증시가 빠르게 회복되는 V자형 반등이나 일정기간이 지난 뒤 회복되는 U자형 반등을 예상하는 투자자들에게 삼성전자를 비롯한 우량 종목이나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직접 매수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다음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돼 주가가 횡보하는 L자형 추세 및 주가 회복이 더딜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우량주인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삼성증권 ‘슈팅업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을 추천했다.

삼성증권은 변동성이 커지거나 회복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들은 손실을 일정수준으로 제한하면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슈팅업 주가연계증권 상품이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불확실한 시장 위기상황이 지난 뒤 승자가 될 기업을 찾는 중장기 투자자들에게 한국, 미국, 중국의 대표기업을 1개씩 선정해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을 제시했다.

랩어카운트는 증권사가 고객으로부터 일임을 받아 주식·채권·펀드 등을 운용해주는 상품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많은 전문가들이 이번 위기상황이 지나간 뒤 재무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글로벌 강자 기업들의 시장 지배력이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런 시장 움직임에 관심있는 투자자들을 위해 한국과 미국, 중국의 종목을 엄선해 포트폴리오에 담는 랩어카운트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