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 미니 로즈우드 에디션 100대 판매, 가격 3560만 원부터

▲ BMW그룹 산하 브랜드 미니(MINI)의 '미니 로즈우드 에디션'. <미니(MINI)>

BMW그룹 산하 브랜드 미니(MINI)가 ‘미니 로즈우드 에디션’을 100대 한정으로 판매한다.

미니는 3도어와 5도어를 기반으로 한 ‘미니 로즈우드 에디션’을 각각 50대씩 모두 100대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미니 로즈우드 에디션은 미니 브랜드 특유의 디자인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해치백 스타일에 ‘인디언서머레드’ 컬러를 더한 차량이다. 인디언서머레드 색상은 2019년 출시된 뉴 미니 클럽맨에 적용된 컬러다.

미니는 “인디언서머레드 외관 컬러에 블랙 색상의 엠블럼, 그릴, 도어 손잡이 등이 고급스럽게 조화를 이뤄 스타일리쉬한 감성을 더욱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미니 로즈우드 에디션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4kgf·m의 성능을 내는 3기통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휠은 17인치 투톤 레일 스포크휠이 적용됐다.

키를 소지한 상태에서 차량에 가까이 접근하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컴포트액세스’ 기능을 비롯해 전자동 에어컨 등 여러 편의사양이 탑재됐다.

미니 로즈우드 에디션의 판매가격(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은 △3도어 3560만 원 △5도어 3650만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