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주가가 장 초반 크게 오르고 있다.

제넥신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참여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제넥신 주가 초반 급등, 코로나19 백신 개발 위한 컨소시엄 꾸려

▲ 성영철 제넥신 대표이사 회장.


제넥신 주가는 16일 오전 9시16분 기준 직전 거래일보다 14.25%(6550원) 뛴 5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넥신은 13일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는 DNA백신 ‘GX-19’를 빠르게 개발하기 위한 컨소시엄을 꾸렸다. 

컨소시엄에는 제넥신, 바이넥스, 국제백신연구소, 제넨바이오, 카이스트,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등이 참여했다.

컨소시엄은 GX-19를 빠르게 개발해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 수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하기로 했다.

이르면 7월 안에 임상시험을 시작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