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온라인몰인 롯데닷컴에서 코로나19로 온라인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명품 화장품 기획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쇼핑은 롯데이커머스가 운영하는 롯데닷컴에서 22일까지 명품 화장품 브랜드의 신상품과 인기상품 등을 기획상품으로 구성한 ‘뷰티풀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 롯데쇼핑이 롯데닷컴에서 22일까지 진행하는 '뷰티풀 페스티벌'에서 단독 기획상품으로 선보이는 입생로랑 봄 신상 하이라이터 팔레트. <롯데쇼핑> |
수입 명품 화장품 브랜드인 ‘입생로랑’의 봄 신상품 '하이라이터 팔레트'에 파우더 브러시를 증정하는 기획세트를 단독으로 판매한다.
세계적 향수 브랜드인 ‘조 말론 런던’의 2020년 브릿컬렉션인 '라벤더랜드 컬렉션'을 오프라인 매장보다 빠르게 판매를 시작한다.
롯데닷컴은 브랜드별 구매금액에 따라 ‘엘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SK-II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2%를 엘포인트로 돌려준다.
롯데닷컴은 명품화장품 뷰티풀 페스티벌 기간에 최대 20% 할인쿠폰이나 추가 9% 할인쿠폰도 발급해 준다.
롯데쇼핑은 코로나19로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늘어나면서 2월 한 달 동안 화장품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늘어나면서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입 화장품 브랜드인 ‘크리스찬 디올’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6%, ‘에스티로더’의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65% 늘었다.
유나연 롯데닷컴 명품화장품 상품기획자는 "브랜드별로 단독 출시 기획세트 및 신상품 론칭 등을 위해 협의를 거듭해왔다"며 "앞으로도 인기상품 재고 확보에 지속 힘써 고객들이 온라인에서도 불편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