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사업목적에 ‘부동산 개발’ 등을 추가한다.

사옥 건립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파악된다.
 
카카오 정관 사업목적에 '부동산 개발' 추가, 사옥 건립 준비하는 듯

▲ 카카오 로고.


27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는 3월25일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을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사업목적에 ‘선불전자지급수단 및 전자지금결제대행업, 결제대금예치업’과 함께 ‘부동산 임대업, 개발 및 공급업’을 더한다.

카카오가 보유한 부동산은 제주도 본사와 서울 강남구 카카오M 건물에 그친다.

계열사 임직원 2천 명 정도가 판교 임대건물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사전적으로 정관을 변경했다”며 “현재 사옥을 세운다는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