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컴텍 주가가 장 중반 오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안전자산인 금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면서 금 관련주로 분류되는 엘컴텍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엘컴텍 주가 장중 올라, 코로나19 확산에 금 관련주에 관심 모여

▲ 엘컴텍 로고.


27일 오전 11시31분 기준 엘컴텍 주가는 전날보다 12.10%(245원) 오른 2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엘컴텍은 휴대폰 카메라 모듈용 렌즈와 LED조명 등을 제조 및 판매한다.

몽골에 설립한 자회사 AGM MINING가 금과 은 등 자원 채굴권과 탐사권을 확보한 뒤 광산 채굴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금 관련주로 구분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 KRX금시장에서 1kg짜리 금 현물의 g당 가격은 전날보다 0.24%(150원) 오른 6만3700원으로 거래가 마감됐다. 이는 2주 전과 비교해 7.54% 증가한 수치다.

24일에는 6만4800원으로 거래를 마쳐 2014년 3월 시장 개설 뒤 최고가를 보이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