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대구점을 임시휴점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일한 것으로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롯데백화점은 26일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지가 대구점에서 근무한 사실을 통보받아 이날부터 임시휴점하고 매장 방역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코로나19 확진자 일한 대구점 임시휴점하고 방역

▲ 롯데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코로나19 확진자는 20일 하루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한 선제조치로 대구점을 임시로 휴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대구에 있는 다른 지점인 롯데백화점 상인점도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에 따라 24일 오후부터 휴점하고 전체 방역을 마친 뒤 이날부터 다시 영업을 시작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