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IPTV(인터넷TV)에서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광고’를 무상으로 송출한다.
LG유플러스는 3월 중순까지 한 달가량 ‘U+tv(유플러스tv)’에서 코로나19 예방수칙 광고를 내보낸다고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광고는 IPTV 고객들이 주문형 비디오(VOD)를 시청하기 전에 나온다.
▲ LG유플러스는 3월 중순까지 한 달가량 ‘U+tv(유플러스tv)’에서 코로나19 예방수칙 광고를 무료로 송출한다. |
광고는 모두 30초 분량이다. 바이러스의 전파를 차단할 수 있는 방법들과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수칙이 담겼다.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 알리기 등 국민 행동수칙도 소개한다.
LG유플러스는 또 1월23일부터 IPTV ‘가이드 채널’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안내사항을 자막으로 내보내고 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상무는 “무상광고 송출을 통해 국민적 대응이 필요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방송사업자로서 다양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