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과 바른손이앤에이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38분 기준 바른손 주가는 전날보다 20.34%(535원) 뛴 3165원에, 바른손이앤에이는 6.92%(165원) 오른 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른손 바른손이앤에이 주가 초반 급등, 기생충 오스카 4관왕 효과

▲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오른 영향으로 보인다.

바른손이앤에이는 영화 기생충의 제작사로 바른손 지분 32.40%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영화 기생충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 영화가 최고상인 작품상을 수상한 것은 기생충이 처음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