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롯데탑스’에서 해외 유명상품을 최대 50%를 할인해 판매하는 ‘롯데탑스 데이’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6일까지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인 롯데탑스에서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 롯데아울렛 광교점에 있는 롯데탑스 매장 모습. <롯데백화점>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는 유통회사가 직접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직매입해 할인율을 높여 판매하는 매장을 뜻한다.
롯데탑스는 'TOP BRAND, BEST PRICE'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롯데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유명 브랜드 상품을 소싱한 해외패션 편집숍을 말한다.
롯데백화점은 해마다 2월과 8월에 롯데탑스 데이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첫 롯데탑스 데이 행사에서는 ‘버버리 스몰 가죽 빈티지 체크 배너’를 124만7200원, ‘페라가모 미디움 플랩백’을 111만9200원, ‘입생로랑 선셋 체인 지갑’을 57만52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도 해외 유명 브랜드의 리빙상품과 패션상품들도 최대 20%가량 할인해 판매한다.
손을경 롯데백화점 상품기획(MD)개발부문장은 "해외 브랜드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즌별로 유명 브랜드 상품들을 소싱해 국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매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