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위치도. <고양시>
이재준 고양시장은 26일 고양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를 위해 국토부와 경기도, 고양시의회가 한마음으로 땀 흘리며 달렸다”며 “어려운 인허가 협의 과정을 거쳐 6개월 만에 도시개발사업 구역으로 지정됐고 고양 도시관리공사의 사업출자금 75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27일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관보 고시를 거쳐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2020년 하반기에 토지 보상을 마무리하고 2023년까지 단지 조성을 마치기로 했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8234억원을 넣어 고양 일산서구 법곳동 일대의 85만㎡ 부지에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고양시는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산업, 정보통신기술 기반 첨단 융·복합산업, 방송영상 콘텐츠산업 등 혁신기업을 유치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