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가 66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에코프로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300원씩 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에코프로, 보통주 1주당 300원씩 66억 규모 현금배당 결정

▲ 이동채 에코프로 대표이사.


배당 기준일은 31일이고 배당금액은 모두 66억2705만7300원이다.

이날 에코프로는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이 KDB산업은행에게 빌린 차입금 200억 원과 관련해 채무보증도 결정했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채무보증금액은 240억 원으로 에코프로의 2018년 연결기준 매출의 10.35% 수준이다.

채무보증기간은 26일부터 2020년 12월26일까지다.

에크프로는 대기 유해가스와 온실가스 제어 등 대기 오염원을 제거하고 방지하는 기술 개발 및 관리시스템을 제공하는 회사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