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젠이 코스닥 상장계획을 철회했다.

미투젠은 6일 금융위원회에 상장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
 
미투젠 코스닥 상장계획 철회, "주식시장 나빠 내년 상반기 재도전"

▲ 미투젠 로고.


성종원 미투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주식시장이 악화하면서 기업가치를 정확하게 평가받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2020년 상반기를 목표로 코스닥 상장에 재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투젠은 홍콩 카지노게임회사다. 2017년 코스닥 상장사 미투온이 인수했다.

미투젠은 5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수요예측 이후 기관에 공모주를 배정하지 않았으며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도 진행하지 않아 투자자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