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남 D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유세인원 미얀마 양곤 교육부 부교육감이 3일 열린 도서관 기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DB손해보험> |
DB손해보험이 미얀마에 도서관을 기증했다.
DB손해보험은 3일 미얀마 양곤의 외곽지역인 노쓰오깔라의에 위치한 학교에서 도서관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기증식에는
김정남 D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과 유세인원 미얀마 양곤 교육부 부교육감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사장은 “미얀마 학생들과 만남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 새로운 도서관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향후 미안먀를 이끌어나갈 재목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도서관 기증은 DB손해보험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연장선에 있다. 미얀마 학생들에게 쾌적한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서관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DB손해보험은 설명했다.
도서관은 약 50평 규모로 DB김준기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6월부터 5개월 동안 공사를 진행해 11월 준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