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연말 사회공헌활동 마쳐, 정길호 "따뜻함 나누겠다"

▲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첫줄 왼쪽 일곱 번째)와 OK금융그룹 직원들이 24일 대전시 서구 도마실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사랑의 선물꾸러미'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OK금융그룹>

OK금융그룹이 11월 한 달 동안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을 마쳤다. 

OK금융그룹은 ‘2019 연말 사회공헌대축제’의 마지막 일정으로 임직원 200여 명이 24일 대전시 서구 도마실국민체육센터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선물꾸러미' 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사랑의 선물꾸러미 행사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손에 크는 아이들을 위해 OK금융그룹이 세이브칠드런과 함께 마련했다. 장남감 세트와 책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가 아이들에게 전달됐다.  

OK금융그룹 임직원들은 아프리카 신생아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200여 개의 조각담요도 제작했다.  

조각담요는 밤낮의 일교차로 발생할 수 있는 신생아들의 저체온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OK금융그룹은 이날 광주시 남구에서도 보육원인 '노틀담 형제의 집'을 찾아 선물꾸러미와 쌀을 지원하기도 했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이번 대전과 광주지역 사회공헌활동은 OK금융그룹 창립 20주년 행사에서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금이 함께 전달돼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세대를 넘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더 따뜻한 꿈을 꿀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